가을 환절기가 되면 찾아오는 기분 나쁜 손님, 바로 탈모입니다. 오늘은 탈모를 부르는, 우리가 흔히 저지르는 나쁜 습관 8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탈모 습관 8가지

왜 가을이 되면 유독 머리카락이 많이 빠질까요? 머리카락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를 거치며 자라고 빠지게 되는데, 그 단계 중 휴지기가 바로 9월~11월인 가을입니다. 또한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두피가 건조해지고 자외선에 노출이 많아지는 원인도 있습니다. 이렇게 탈모가 쉬운 시기에 우리가 쉽게 저지르는 8가지 습관이 더해지면 탈모에 가속도가 붙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뜨거운 샤워
  • 헤어드라이어 사용
  • 지나친 다이어트
  • 젖은 머리를 소홀하게 다룰 때
  • 머리를 꽉 묶는 습관
  • 머리를 강하게 긁는 습관
  • 경구 피임약 복용
  • 자외선 노출
이상 8가지 습관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탈모를 촉진시키는 나쁜 습관입니다.



8가지 습관이 안좋은 이유

1. 뜨거운 샤워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서 머리를 감으면 두피가 건조해지고 손상을 입히기 때문에 탈모를 악화 시킵니다.

2. 헤어드라이어 사용

헤어드라이어를 뜨거운 바람으로 사용할 경우, 두피를 자극하고 건조하게 만들어 탈모를 유발합니다. 헤어드라이어는 차가운 바람으로 사용합니다.

3. 지나친 다이어트

지나친 다이어트는 영양소 공급을 불균형하게 만들어 두피에서 모발 생산이 중단되거나 늦추는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어서 적당한 다이어트와 적절한 영양소 공급이 필수입니다.

4. 젖은 머리를 소홀하게 다룰 때

머리카락이 젖어 있는 상태는 가장 약한 상태인데, 이때 빗질이나 타월을 강하게 사용하는 것은 두피와 모발에 손상을 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머리를 젖은 상태로 계속 두는 것도 나쁜 습관입니다.

5. 머리를 꽉 묶는 습관

과도하게 두피를 잡아당기는 스타일은 탈모를 부추기고 머리카락을 가늘게 만드는 습관입니다.

6. 머리를 강하게 긁는 것

이런 습관은 두피에 상처를 입힐 수 있어서 머리카락이 쉽게 부서지거나 빠질 수 있습니다.

7. 경구 피임약 복용

먹는 피임약에는 '안드로겐'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성분에 민감한 사람들은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경구 피임약 자체가 호르몬제이기 때문에 호르몬 변화가 원인인 탈모는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8. 자외선 노출

오랜 외부 활동으로 두피를 자외선에 오래 노출시키면 두피가 열을 받고 손상되어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자외선은 일반 피부뿐만 아니라 두피에도 좋지 않습니다.



탈모 예방 방법

  • 양질의 수면
  • 꾸준하면서도 적당한 운동
  • 필수 아미노산 섭취
  • 적절한 샴푸 방법으로 관리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세포 분열이 가장 왕성한 오후 10시 ~ 오전 2시 사이에 숙면을 취해주고, 적당한 운동을 통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해조류나 콩 등을 통해 모발을 구성하는 필수 아미노산을 섭취하고, 하루 동안 쌓인 노폐물 제거를 위해 저녁에 샴푸하고 찬바람으로 두피가 건조해지지 않게 말려주는 것이 가장 좋은 습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저는 최근에 스트레스가 많아지면서 부분 탈모가 많이 진행됐습니다. 습관 개선으로 급격한 탈모 진행을 막기가 어렵고, 애초에 저는 머리카락이 많이 얇았으며, 이제 곧 40대라 영양제나 약의 도움을 받아야 그나마라도 있는 머리카락을 지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이 알아봤는데 아보다트, 프로페시아가 가장 대표적인 약이고 비오틴도 많이 드시더라고요, 저는 어차피 자녀 계획도 끝나서 부작용이 크게 충격적이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좀 더 강한 편이라는 아보다트를 한 달째 복용하고 있는데 확실히 탈모를 잡아주기 시작하니까 비어 보이던 곳들이 다시 채워지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에게 맞는 약을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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