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동안 기다리고 기다렸다던 2025년 추석 명절 연휴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긴 연휴 끝에 눈에 띄게 남은 것은 역시 늘어난 체중입니다. 저도 이번 연휴에 체중이 1~2kg 정도 늘었는데요, 하지만 꾸준히 관리하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연휴 이후에 해볼 만한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 소개해 드려 보겠습니다.



다이어트 추천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렸던 것처럼, 저는 다이어트 회사에 오래 근무해 본 경험을 토대로 '간헐적 단식'을 추천해 드립니다. 왜냐하면 비용도 들지 않고 건강한 방법이며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간헐적 단식을 강력 추천하는 이유와 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게시물에서 확인해 주세요.



저는 16:8방식의 간헐적 단식을 통해서 꾸준하게 체중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나름대로의 방식을 약간 추가해서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방식에 대해서 소개해 드려보겠습니다.



나만의 간헐적 단식 방법

16:8방식의 간헐적 단식에서 보통 사람들이 아침을 거르고 점심, 저녁만 식사하는 방법을 선택하는데요. 저는 여기서 더 나아가 저녁도 먹지 않습니다. 하루에 딱 점심 한 끼만 먹습니다. 대신 몇 가지 규칙을 정해서 지킵니다.

  • 10시 ~ 6시까지 간식은 스트레스받지 않고 적당히 먹는다.
  • 저녁은 6시에 액체로 된 식사 대용품으로 대체한다.
  • 점심은 많이 먹는다.
  • 저녁 이후에 배고프면 식욕 억제 차 한잔 정도만 마신다.
  • 아침마다 체중계에 올라간다.

이렇게 하면 배가 많이 고플 것 같지만 그건 딱 일주일 정도 지나면 적응이 됩니다. 우리 몸은 먹지 않는 시간에도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를 끌어와서 사용해야 하는데, 섭취한 총 양이 적으면 결국 신체에 쌓아둔 에너지를 꺼내서 사용합니다. 같은 간헐적 단식을 하더라도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저녁 식사, 배고플 때 액체를 먹는 이유는 장이 연동 운동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도 있습니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 차 중에서 카페인 함량이 적은 차를 골라서 드시면 수면에도 방해되지 않고 식욕 억제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아침에 화장실에서 보는 변부터 달라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체중계에 매일 올라가는 이유는 모두 아시겠지만 매일매일 체중 변화를 체크하기 위해서도 있고, 혹시나 음식의 유혹에 빠질 때에도 의외로 오늘 아침에 재본 체중이 생각나면서 이겨낼 힘을 얻게 됩니다.



다이어트 도전!

생각보다 제 방법이 별것 없는 것 같이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말이 하루 한 끼지 막상 실천해 보면 쉽지 않으실 겁니다. 그래도 습관을 들여 꾸준히 한다면 들어가는 비용도 없이 건강하게 체중 감량을 하며 몸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 이번 연휴 이후에 간헐적 단식을 도전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